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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독일 프라운호퍼, 그린수소 공동연구센터 설립

Writer :
관리자
Views :
107
Date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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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는 최근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그린 수소에너지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운영 중인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조합이다.

수소 분야 연구개발(R&D)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6월까지 한국에너지공대에 공동 수소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의향서 주요 내용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수소 공동연구소 설립으로 프라운호퍼와 기술제휴 등 수소 전주기 연구와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기 그린 수소 에너지 연구는 국내 기술 인력 및 산업 육성이 시급한 저장과 운송 분야 중 하나인 수소 액화, 수소 합성(암모니아, 메탄올), 수소 고체, 수전해 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공동 연구센터에는 기술 성숙도 차원에서 장벽이 가장 높은 그린 수소 에너지 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설비인 랩-스케일(Lab-Scale) 설비가 구축되고 상용화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 플랜트도 갖춰진다.

수소에너지 연구는 에너지 AI,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환경·기후기술 등 한국에너지공대의 5대 에너지의 중점 연구 분야 중 하나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공동 연구센터 유치로 프라운호퍼 측과 그린 수소 생산 및 저장, 운송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어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개발은 전남 신안에 설치될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 수소 산업 전주기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