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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8년 삼성동 시대 마감…새로운 나주시대 개막

Writer :
관리자
Views :
2418
Date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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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전남 나주이전을 완료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나주 시대에 돌입했다. 이로서 한전은 1986년부터 28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자리잡았던 본사 이전 작업을 모두 마감했다.
 
한전은 지난달 7일부터 4차로 나뉘어 총 23일간 진행된 이번 이사는 5톤 트럭 835대가 동원됐으며 총 94억원의 이사비용이 소요됐다.
 
특히, 한전의 송변전 제어시스템, 내부 포털시스템 등 1228대의 각종 ICT 서버 이동에는 충격 흡수 장치를 장착해 흔들림을 최소화한 무진동 차량 30대를 동원하는 등 가장 많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한 곳에서 고인 물처럼 썩어져 가던 것, 적폐된 관행, 벗어나지 못하던 고정관념, 편견 등 버릴 것은 과감히 다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자” 고 말하고 “한전이 나주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상생을 통해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 할 것이며, 한전이 광주․전남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혁신의 요람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본사 나주 이전을 계기로 광주‧전남권을 전력산업 특화 창조경제 혁신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전 나주 사옥은 지하2층, 지상 31층 규모의 최첨단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으며 특히 6,750kw의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의 지열 발전 시설을 비롯해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설비(BIPV), 태양열 급탕 시설, 건물 옥상의 풍력발전기, 본사 주변의 하이브리드 보안 등까지 갖췄다.